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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행 3일차_대형견 카페 에코랜드와, 해변열차 후기

by sssseung__yeon 2021. 8. 23.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여행 3일 차 방문했던 곳을 소개해드리고자 후딱 달려왔습니다!

3일 차 당일 아침(8/14) 일에는 정말 비가 우수수 쏟아졌습니다.

2일 차에 묵었던 '부산 아크 블루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온다 호텔'로 이동하였습니다!

역시나 해운대 근처의 숙소여서, 도보로 이동 가능했습니다.

체크인은, 4시였으며, 2일 차 때와 마찬가지로, 일정을 위해 짐은 미리 맡기고 나왔습니다.

2일 차 스케줄도 1일 차 못지않게 빡빡했는데요.

같이 한번 보실까요?


1. 대형견 카페 '에코랜드' 방문

2. 해변열차 타기

3. 광안대교 방문


해운대역 근처에 위치해있는, 에코랜드!

들어가는 입구가 웬만한 카페보다 이쁘지 않나요?

에코랜드 입구

고양이 카페는 가본 적이 있는데, 애견카페는 또 처음이어서 많이 설렜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이쁘게 생긴 허스키 댕댕이가 반겨주더라고요! 

너무너무 귀여웠어요!

입장을 하면, 낯선 사람을 호기심 있는 눈으로 쳐다보는 댕댕이들이 막 달려듭니다!

그리고 카운터에 가서, 음료를 주문하고요!٩(๑`н´๑)۶ 

저는 아이스 헤이즐넛 라테를 시켰고, 가격은, 8,500원이었습니다!

음료 가격에 입장료도 포함되어 있는데, 이 정도면 꽤나 저렴한 편 아닌가요?

사람들이 생각보다 되게 많았어요!  빠질만하면 들어오더라고요.

애견카페의 인기를 이곳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에코랜드는 허스키, 골든 레트리버, 레브라도 레트리버(블랙)

등 멋있는 댕댕이들이 많은 중 대형견 카페입니다!

굳이 꼽자면, 허스키가 눈에 띄게 많았고요.

순했던 리트리버 댕댕이

너 이름이 대체 뭐였니? 레트리버가 한 마리 있었는데, 너무 사람을 잘 따르고, 애교도 많았거든요.

콧잔등에 약을 바른 줄 알았거든요? 알고 보니 댕댕이 침이었어요.

일하시는 분이, 손수건으로 벅벅 닦아주셨는데, 귀여움 그 자체

중 대형견 카페여서, 그런지, 댕댕이들 짖는 데시벨도 남다르더라고요.

카페에 있는 손님이 간식을 사는 걸 보고, 저도 살까 말까 고민했는데, 

간식 들고 있으면, 너무 몰려온다며 친구가 무서워하더라고요.

그래서 간식은 따로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건드리지 말아라 멍!

원래 허스키가 이렇게 통통 한가요?

카페에 있던 허스키들 중에 단연 덩치 甲

멧 스키였어요... 근데 털이 보드라워서 계속 만지게 되더라고요.

만지면 물까 걱정하실 수도 있는데, 음료 구매 시, 일하시는 분이, 예민한 강아지들은, 미리 안내해주셔서,

그 친구들만 좀 주의해주시면 될 듯합니다! 이 댕댕이는, 만져도 반응이 없었어요.

관찰해보니깐, 간식 몇 개 얻어먹으면, 누워서 자고 먹고 자고 하더라고요.

귀여워 ٩(๑`н´๑)۶ 

 

그리고 댕댕이와 대망의 첫 셀카!

레브라도 레트리버였어요!

실물 포스가 정말 남달라요!

친구도 보더니, 진짜 잘생겼다. 이러더라고요.

근육질 몸매에 미모 남발

애견카페에서는 한 시간 쪼금 넘게 있었고요.

댕댕이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뒤로하고, 두 번째 일정 장소로 이동하였습니다!

 

해변대 블루라인파크 미포 정거장

에코랜드에서 나와서 위로 올라가면,  해운대역을 지나 버스 정거장이 하나 있는데요!

해운대 도시철도역 정거장에서 4 정거장 이동해서, 미포 문텐로드 입구역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다음은 미포 정거장 안에 위치한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해주시면 되는데요.

해운대 해변열차 요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1회 이용: 7,000원 게이트 퇴장 후 재입장 불가

2회 이용: 10,000원 게이트 퇴장 후 1회 재입장 가능

자유이용: 13,000원 모든 정거장 이용 가능

저랑 친구는 맘 편히 자유이용권으로 구매하였습니다!


미포 정거장> 달맞이 터널> 청사포 정거장> 다릿돌 전망대> 구덕포> 송정 정거장

 

탑승시간은 약 30분이고, 왕복 기준: 1시간입니다.

경치를 감상하다 보니 빨리빨리 도착해서 아쉽더라고요.

청사포 정거장에서 다릿돌 전망대로 넘어가는 구간에 보이는 바다가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저랑 친구는 종점역인 송정 정거장에서 내렸고요.

송정해수욕장으로 향했습니다!

수심이 얕아서 그런지, 해수욕을 즐기기 딱이었어요!

실제로 서핑하는 분들도 정말 많았습니다!

바다가 아름다웠던 곳 

다행히도 비가 그쳐서, 인생 샷을 건질 수  있었어요.

바다도 바다지만, 구름 좀 보세요. 정말 멋있지 않나요?

괜히 모래에 글씨도 끄적여 보고, 열심히 사진을 찍은 후, 5시 30분에 송정 정거장에서, 대기하여

 열차를 타고, 미포 정거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그리고 광안대교로 이동하였습니다!

'디에이블 광안점'으로 밥을 먹으러 갔는데, 제 입맛에 잘 맞더라고요!

메뉴는, 디에이블 파스타, 해물 크림 리소토, 디에이블 피자로 시켰고,

가격은 총 59,700원이었습니다!

 

너무 맛있었던, 디에이블

이중에서도 파스타가 정말 맛있었는데, 리소토는 바질이 올려져 있어서, 건강한 맛이 났고요!

피자는 단짠의 정석이였습니다.

전반적으로 음식이 맛있었고, 무엇보다 뷰 최고 맛집입니다!

광안대교 근처, 양식집을 찾고 계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광안대교 사진도 올리고 싶은데, 잘 나온 게 별로 없어서, 오늘은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부산여행 마지막 일정을 담을 예정이니, 기대 많이 해주시고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뇽안٩(๑`н´๑)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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